카뱅 대출 껴도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된다.
전세보증보험가입은 HUG와 SGI 에서 가능하다.
SGI 서울보증보험에 먼저 문의했는데 자기네는 깐깐하다고 HUG 문의를 추천해줬음.
그래서 HUG로 결정.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렇게 구비서류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정식명칭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필요서류
1. 임차인 신분증
2. 확정일자부 전세계약서 (부동산 발급,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받은 것)
3. 보증금지급 확인서류 (공인중개사 발급 영수증(중개사 날인 필수) or 계좌이체 내역)
4. 부동산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기부등본 / 인터넷등기소 or 주민센터 발급)
5. 주민등록등본 (민원24 or 주민센터 발급)
6. 전입세대열람내역서 (지번/도로명 O)
7. 건축물대장 (다가구일 경우)
나는 확정일자는 계약서 쓰고 바로 받았고, 전입신고 겸 세대주 변경 하러 주민센터 간 김에 서류 준비를 했다. 형광펜은 부동산에서 준 것들이라 뗄 필요 없었다. hug에서 취급하는 은행들이 있는데 나는 신한은행으로 갈 거라 서류를 다 <상세>로 뗐다. 은행 취급 서류면 굳이 상세를 안할 이유가 없는 듯.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서 은행에 가면, 거기서 신청서를 준다. 4~5장 되는 긴 신청서였는데 보증금액, 주소, 동의 서명 등을 작성하면 된다.
아파트면 더 편할 것 같았다. 빌라나 다가구일 경우는 가입 거부가 될 때도 있다고 하니까... 나는 무사히 가입이 됐지만, 중요한 건 집을 구하기 전에 매물가(매매가)와 전세가를 확인해보아야 하고, 신축빌라인지 여부도 따져보길 바란다. 그리고 은행에 가서 신청하기 전에 임대인이 사는 곳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내 돈 내고 가입하는 보험이어도 임대인에게 등기가 날아가고, 임대인이 수령해야 무사 가입이 되기 때문이다. 계약서에 써있는 주소와 실 거주지가 다를 수도 있으니까.
나는 은행에서 신청서 작성하면서 임대인의 실거주지를 확인했고 그때 등기가 간다고 고지했다. 고작 그 돈 없겠냐며 자신을 믿으라고 하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누구를 믿고 안 믿어서 준비를 하나. 그리고 돈이라는 것이 상대적이라 내겐 큰 돈이어도 누군가에겐 쥐꼬리만한 돈이다. 사기꾼이 아니고서야 당연 보증금을 돌려주겠지만, 내 속 편하자고 하는 안전장치였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만류를 할 필요가 있나? 약간 어처구니가 없었다. 어쨌든 좋게좋게 해결. 정말 내 집 사고 싶었다.
보험료
2년 계약이기 때문에 2년치의 보험비를 일시납했고, 일시납 할인 + 여러가지 할인... 들이 합해져서 20만원 내외로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훨씬 저렴하게 보험비를 납부했다.
근무 시간이랑 겹쳐 은행갈 시간이 안 나서 1달 만에 했는데, 시간이 있는 사람은 이사 가고 바로바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다음 이사를 가게 되면 부디 빨리빨리 끝내기로 다짐한다.
진짜 #이사 끝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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