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19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 / 마루야마 겐지 신랄한 독설 그러나 그 안에 희망이 없을까? 마루야마 겐지는 그 작품보다 인터뷰로 먼저 알게된 작가다. 일문학엔 독문학보다 관심이 없었던 편식가라.. 말하려니 민망하지만. 그러다 한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7/2017081702321.html 文學은 1대1로 대결하는 예술… 떼거리로 하는 게 아니다 "문학은 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갈한 뒤 고향 산골에 파묻힌 게 1968년. 나가노현 시나노오마치역에 도착한 8일, 일본 문단의 기인(奇人)은 자신의 트럭을 몰고 우리 일행을 마중나와 있었 www.chosun.com ―문단과는 여전히 발을 끊고 지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