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한담의 주인장 여백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대학로 홍익아트센터 인근에 위치한 맛집 '밀라네'에 대한 리뷰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7:00 ~ 23:00
일요일 휴무
혜화동에 위치한 스테이크 및 샐러드 맛집 '밀라네'입니다. 혜화역 기준 2번 출구로 도보 10분 이상 직진하면 나오고 종로 5가역 기준으로 3번출구에서 비슷한 시간이 걸립니다. 종로 5가역에서 종로 03번 마을버스를 타고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에서 내린다면 2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밀라네입니다. 간판에 큼직하게 이름이 적혀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게이며, 1층은 2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좁기 때문에 보통 2층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2층에서 식사를 했고, 다른 손님들도 2층에 많이 계셨습니다.
메뉴입니다. 대표 메뉴는 블랙치킨스테이크로 보이고 검색을 해보니까 피시앤칩스, 슈니첼, 샐러드 모두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블랙치킨스테이크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다는 문구가 믿음직합니다.
주류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마시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직후에 공연을 보러 가야해서 스킵했습니다만, 추후 방문한다면 맥주를 마셔보고 싶네요.
특히 홍익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근처에 카페가 없기 때문에 (거의 유일한 곳이 홍익아트센터 1층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그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여서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아니면 빵집 겸 카페 화수분.. 이 전부.) 혹시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공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면 여기서 커피를 마시며 천천히 식사를 이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 방문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공연 시간까지 40분 가량 남아있어서 바로 나온 걸 후회했거든요. 스타벅스에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음식 사진 찍는데는 약간 소질이 없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이 나오고, 이어서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한지에 따라서 식감이 크게 달라지는데 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채소가 참 신선하다고 칭찬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블랙치킨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가게의 주력 메뉴이니만큼 바로 옆 테이블에서도 같은 메뉴를 시켰더라고요. 보시다시피 밥의 양은 적지만, 생각보다 고기 양이 많아서 그렇게까지 부족하진 않습니다. 식사량이 많은 성인 남성 경우에는 약간 모자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막상 볼 때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까 포만감이 찼습니다. 짭짜름한 치킨의 맛입니다. 계속 손이 가서 맥주 안주로 딱일 것 같습니다.
아담한 가게지만 소박한 매력이 있습니다. 1층 2층 개념이라 서빙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테이블마다 귀여운 벨이 있어서 누르면 서버가 오는 시스템입니다. 친절하셨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식사 후에는 작은 쿠기를 주셨어요. 바로 순삭해버려서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닌 직접 구매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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