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 1년 6개월만에 결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8)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댄서 모모(25)가 공개 열애 이후 1년 6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희철과 모모는 2019년 8월에 최초로 연애설에 휩싸였으나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첫 공개 커플로 등극했는데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김희철은 데뷔부터 꽤 오랜 시간 이상형을 원더걸스의 소희를 꾸준히 지목해왔는데요. '아는 형님'에 출현한 안소희는 '최근 모모씨도 좋아한다고 하더라.'라며 김희철의 모모에 대한 관심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진영도 '인생 술집'에 출연하여 김희철의 모모 사랑을 언급했습니다.

 

그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트와이스의 모모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온 김희철은 2020년 김희철은 연예계 데뷔 후 15년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팬에서 남자친구로 등극한 진정한 '성덕'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SBS '꽃놀이패' 등 여러 프로그램에 다수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수 김희철과 모모는 공개 열애 인정 1년 6개월만인 어제 (7월 8일) 결별 사실을 전했습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서로 활동이 바빠 연락이 멀어지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 ' 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소속사 역시 개인적 사유라 자세히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본인 확인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