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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 / 마루야마 겐지

210519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 / 마루야마 겐지 신랄한 독설 그러나 그 안에 희망이 없을까? 마루야마 겐지는 그 작품보다 인터뷰로 먼저 알게된 작가다. 일문학엔 독문학보다 관심이 없었던 편식가라.. 말하려니 민망하지만. 그러다 한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7/2017081702321.html 文學은 1대1로 대결하는 예술… 떼거리로 하는 게 아니다 "문학은 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갈한 뒤 고향 산골에 파묻힌 게 1968년. 나가노현 시나노오마치역에 도착한 8일, 일본 문단의 기인(奇人)은 자신의 트럭을 몰고 우리 일행을 마중나와 있었 www.chosun.com ―문단과는 여전히 발을 끊고 지내나. "..

FBI 행동의 심리학 / 조 내버로, 마빈 칼린스

201203 FBI 행동의 심리학(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 조 내버로, 마빈 칼린스 선무당 잡지말고 흥미로 보기 언어적 커뮤니케이션보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효과적인가. 침묵의 힘. 사이(pause)의 중요성을 아는 자들은 비언어적 행동이 가진 뜻도 잘 아는 사람이겠다. 특히 여성의 행동에서 천돌을 잡는(혹은 가리는) 제스쳐는 미국 드라마만 많이 봤어도 딱 무슨 자세인지 알 것 같았다. 저자가 미국인이라 서양 기준의 문화가 기본이었으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에게 해당되는 제스쳐가 많아 흥미로웠다. 변연계가 자연의 한 종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다. (중략)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또는 고통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뇌가 즉각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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