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인스타 요약

 

안녕하세요. 연예 소식 및 리뷰 블로그 토요한담의 주인장 여백입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공방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안재현이 출연한 신서유기에 이어 TVN 신혼일기 프로그램 등 연이어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구혜선은 지난 18일 오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나 본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으며, 또한 구혜선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져 이혼 보도를 미루자고 말하였으나 안재현은 강경하게 보도 자료를 낼 것이라며 둘 사이의 의견조율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문자를 첨부했습니다.

 

 

 

해당일 오후, 둘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에서 두 배우가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주장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구혜선은 다시 합의된 사항이 아니라는 글을 SNS에 게시했고 안재현과의 문자 메시지를 첨부했습니다. 문자 속 내용은 안재현과 회사 대표가 함께 구혜선 뒷담화를 나누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HB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여자입니다.

 

 

 

그러자 3일 뒤인 21일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작성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요약하면 합의 하에 이혼 결정을 했으며 구혜선이 자신의 고양이를 포함한 5마리의 동물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마련했고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준 것, 별거 중 지내던 오피스텔이 구혜선이 무단 침입하여 녹취한 일이 있으며, 그간 우울증으로 자신이 약을 복용해 왔고 남편으로서 책임을 다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금 논란이 일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글을 게시하여 반박했습니다.

 

 

 

합의된 돈은 결혼식 비용 전액을 구혜선 비용으로 지불 했기에 절반을 돌려 달라 요구한 것이며, 안재현이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도 구혜선 비용으로 했고, 그간 가사 노동을 백퍼센트 자신이 했으므로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합의금이 아니다. 현재 안재현이 나가 사는 오피스텔은 별거용이 아닌,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하여 마련했던 것이며 자신의 허락하에 얻은 집이었으니 무단 침입이 아니다, 우울증은 자신이 먼저 와서 안재현에게 의사를 소개시켜 준 것이다. 안재현이 집에 자주 머무르지 않고 늦은 시간 여성과 통화를 했다. 권태기가 와 여성으로서 수치스러운 말을 했다, 라며 구체적인 이야기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공방에 과거 <신혼일기> 촬영시 김대주 작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대주 작가는 안재현이 애처가나 로맨티스트가 아닌 일반적인 남편이라며 구혜선이 고생 좀 했겠더라, 하고 말했습니다.  편집 영상을 보며 미혼인 사람들은 결혼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기혼인 사람들은 저게 현실이야! 라고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구혜선의 인터뷰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요.

 

 

 

인터뷰에서 드러나듯 구혜선은 자신이 더 남편을 사랑하는 것 같다며, 남편은 자신을 아주 잠깐 사랑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구혜선이 HB 소속사로 옮긴 까닭도 남편의 영향이라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구혜선은 이번 불화를 폭로하며 생일상을 준비했으나 안재현이 자리를 떠 상처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관련해 안재현 생일파티 사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재현이 집 외부에서 여성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아내 구혜선은 없습니다.
이어 안재현은 모델로 활동했던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와 지오다노 모델 활동에 적신호가 걸렸습니다. 지오다노는 정우성과 안재현의 F/W 화보가 메인이었으나 현재 매장 내 안재현의 이미지를 모두 내리라는 철거 안내문을 돌렸습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정우성 사진만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안재현은 신서유기에서 아내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부르며 사랑꾼 이미지를 구축해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과연 이번 신서유기에서 퇴출될지 주목받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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