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예 소식 및 리뷰 블로그 토요한담의 주인장 여백입니다. 오늘 28일 씨엔블루 이종현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종현은 올해 초 버닝썬 게이트에 이어 승리와 함께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밝혀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준영 단톡방에서는 여성의 몰캠을 공유하며 성희롱을 일삼았고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등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한 메시지가 난무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이종현은 군 복무 중입니다. 이종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톡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등 성에 관련해 부적절한 이야기를 한 것을 비난 받아 마땅하며 이종현은 자숙 중에 있다며,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 이종현 관련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지난 12일 저녁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관련해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군 복무중인 이종현은 이와 같은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인 12일 오후 부대를 방문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응했습니다. 이종현은 당시 경찰이 제시한 정준영과의 1대1 대화 내용 약 20건 속에는 본인의 불법 영상 유포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동영상 확인 및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이 없었음을 인지했기 때문에 당시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사는 이종현이 오래 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팩트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14일 SBS 보도 후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습니다.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28일 여성 유투버이자 BJ인 박민정으로부터 이종현의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박민정은 95년생으로 페북 스타이자, 유튜버이며 아프리카TV BJ입니다. 주로 캠방이나 여행 영상, 게임 방송을 컨텐츠로 올리고 예쁜 얼굴과 몸매로 유튜브 구독자 수 24만 명이 넘습니다.
박민정은 오늘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종현에게 온 메시지(디엠)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디엠에 따르면 @cnbluegt 라는 계정이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ㅎ 재밌는거 많이 올려주세요 ㅎ" 에 이어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 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냈습니다. 이를 본 박민정은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 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본 계정은 정준영 사태 이후 사과문을 개제한 뒤 인스타그램 소개 글과 내용을 전부 삭제했었던 이종현의 공식 계정이 맞습니다. 자숙과 반성을 하고 앞으로의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공식 입장과 달리 군입대 후 여성 BJ에게 디엠을 보낸 사실을 안 대중들은 다시 한 번 이종현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응은 싸늘합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여자한테 집적대냐.', '유명 인사가 그래도 기분이 나쁜데 이종현이 저렇게 말하니 더 싫다.', '군복무 중인데 저 시간에 연락이 가능하냐.', '은퇴 안 하고 자숙한다더니 저러고 있다.' 등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FNC 관계자는 사실을 확인중에 있다며 해킹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이종현과의 연락이 어려워 사실 확인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대중들은 해킹의 가능성은 열어 놓지 않았습니다. 이미 이종현에게 대차게 실망을 한 대중들은 연이어 벌어진 이번 해프닝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마땅히 죗값을 치르고 자숙하는 기미를 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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