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백입니다. 2019년 9월 4일 수요일 오늘의 핫이슈 연예 소식은 오연서 법적 대응입니다.
오늘 디스패치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의 포렌식 문자를 공개했고 이에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개제했습니다.
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에 대해 황당해하며, 안재현이 2019년 한 해에만 핸드폰을 세 번 바꿨다며 기사의 신빙성을 의문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가 아닌 안재현의 외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입니다.
2019년 11월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오연서입니다. 구혜선의 주장대로라면 오연서가 외도의 당사자로 지목되는 상황인데요. 이에 오연서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오연서의 소속사는 오늘 이러한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연서 씨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오연서와 관련된 루머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재현과 오연서는 연남동 카페 목격담, 강남 길거리 목격담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들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요. 안재현은 자신을 비판하는 인스타그램 댓글과 연남동 단어가 들어간 댓글을 삭제 조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흙탕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책임을 묻고 공방과 고소가 진행되면 한동안 이들의 이야기로 연예면이 장식될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은 누구를 위한 공방전이냐며 지겨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팩트는 한때 사랑했고 알콩달콩했던 부부가 사랑이 식자 외도와 염문설이 불거지며 이혼의 사유가 서로에게 있다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얼마전,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국의 결혼률은 낮아지고 이혼율을 증가하고 있지요. 아무리 <동상이몽>과 같은 결혼 장려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 해도, 안재현-구혜선, 송중기-송혜교와 같은 셀럽들의 이혼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