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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애드센스 통과 후기

여 백 2019. 9.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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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연예 소식과 더불어 기쁜(나에게만) 후기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제가 바로 애드센스를 통과한 것인데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게으름 탓에 17일에 통과해놓고도 오늘부터 광고를 달기 시작한 베짱이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애드센스가 통과하면 그날 바로 광고를 다세요. 애드센스를 목표로 열심히 포스팅 했는데 막상 귀찮아서 미루고 앉았었네요... 주말에는 유입률이 높아지므로 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ㅠ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허허 인증입니다. 이 메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저는 16일 오후에 (15시~16시 사이)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메타 코드를 <head> 아래에 붙여 넣고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메타 코드는 네이버와 구글 검색 활성화 코드 아래에 붙여 넣었습니다.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신청할 당시 저의 카테고리 숫자는 3개, 포스팅 개수는 17개였습니다. (지금은 두 개의 포스팅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의 포스팅 개수는 5, 8, 4로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애드센스 통과하는 법 게시글을 여러 개 살펴봤고 솔직히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보통 카테고리 수를 최소화하고 각 카테고리의 포스팅 갯수가 일정해야 하며, 적어도 30개 이상의 글을 올린 뒤 신청하라는 말이 대다수였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서 저는 20개도 채 못 미치는 글 갯수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드센스 신청을 해본 것은 동력을 위해서기도 했고, 제가 블로그를 개설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첫 게시글은 바로 이것인데요.

 

https://438521.tistory.com/5 

 

영화 <엑시트> 후기

* 본 글에서는 <엑시트>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엑시트 (EXIT, 2019) 액션/코미디, 한국, 103분, 2019.07.31 개봉, 12세 관람가 누적관객 7,558,464명(08.18 기준) 감독/ 이상근 배우/ 조정석(용남), 윤..

438521.tistory.com

영화 후기로 시작했네요. 첫 글을 게시한 날짜가 8월 19일 한밤이었고 애드센스 신청한 날짜가 9월 16일이었으니 거의 한 달을 채운 시기였습니다. 너무 이른 신청은 글 수도 적을뿐더러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저는 일부러 한 달을 기점으로 신청했습니다. 아래로는 제가 구글 애드센스 통과를 위해 검색을 해봤을 때 의문했던 점들입니다.

 

 

 1일 1 포스트가 중요한가?

 

: 제 답은 아니오, 입니다. 저는 1일 1 포스팅을 지키려고 했지만 귀차니즘+개인적인 일로 바쁨 등으로 매일같이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목표는 하루~이틀에 한 개 이상을 올리려고 했고, 여유가 있을 땐 하루에 2개 이상 포스팅을 한 적도 있습니다. 예약 발행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1일 1 포스팅에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드시 하루에 한 개 이상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글이 잘 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충 쓰는 한 개의 글보다는 오랜만에 쓰더라도 양질의 글 하나가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진의 갯수를 줄여야 할까?

 

: 아닙니다. 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진의 개수는 많은 편이고 포스팅에 따라 들쭉날쭉합니다. 사진이 많다고 해서 애드센스에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했듯이 중요한 건 글입니다. 글자 수가 더 중요하고 그것이 자신의 의견일 경우가 더 좋은 것입니다. 사진 개수를 줄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은 포스팅이 길어 보이기 위해 사진을 여러 개 첨부하는 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만 많고 글자 수가 적다면 그만큼 의견이 적은 것이고 구글 애드센스 통과에 도움이 되지 못할 테니까요. 링크나 참고를 줄이라는 이유도 같은 까닭입니다. 글에 더 중점을 두세요.

 

 

▶ 글의 마지막을 ~다. 로 끝내야 하나?

 

: 이것은 제가 지키려고 노력한 부분입니다. 글이 더 수월하고 편하게 읽히기 바라서 가끔 ~요, ~죠, ~까? 등을 자주 사용했지만, 대부분은 다나까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스템이 심사하다 보니까 더 신경 써서 문장 어미를 다듬었습니다.

 

 

 맞춤법이 중요한가?

 

: 맞춤법은 항상 지켰습니다. 습관에 가깝기도 했고, 단순히 애드센스 통과를 떠나서 글을 쓸 때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맞춤법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도 맞춤법에 강하지 못해서 한컴이나 맞춤법 검사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고) https://speller.cs.pusan.ac.kr/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Copyrightⓒ2001 AI Lab & Narainfotech. All Rights Reserved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이 검사기는 개인이나 학생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peller.cs.pusan.ac.kr

 

 방문자 수가 통과를 좌우하는가?

 

: 여기에 대한 답변은 세모입니다. 아직까지 저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50명에서 100명 내외입니다. 하루에 포스팅을 많이 하면 더 늘겠지만,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않을 경우 정말 없을 때는 1~2명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저의 누적 방문자 수는 600명 내외로 크지 않았습니다. 웬만한 블로그의 하루 방문자 수도 안 되는 수준인데 애드센스 통과가 빠르게 이루어진 걸 보면 방문자 수보다는 글감과 글자 수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평균 방문자 수가 높은 분들이 애드센스 통과가 빨랐다고 하더군요. 방문자 수는 무시할 수 없지만, 그보다는 글자 수와 개인의 사견이 애드센스에 있어서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통과 후 광고 수익을 내는 부분은 방문자 수의 중요성이 더 커지겠지요.

 

 

 

 

이상 제가 애드센스에 가졌던 의문사항들과 제 답변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포스팅 한 개를 작성할 때 1000자에서 3000자 내외로 작성합니다. 잘 써질 때는 더 많이 쓰기도 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취미 삼아 자주 쓰는 편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속도나 양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제가 헤쳐나가야 할 점은, 글감 그리고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한 노력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을 덧붙인다는 건 어렵고 또 다채로운 정보나 해롭지 않은 상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수익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겠네요. 이상으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 포스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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